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는 분들께서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영어와 어학원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워킹홀리데이는 영어도 배우고 돈도 벌 수 있는 좋은 비자임에는 확실하지만,

사실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은 생각일 수 있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생각이 무조건 맞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겠지만,

제가 경험한 것을 기준으로 영어 관련하여 정리를 해 보았으니 참고 해 보시기 바랍니다.





  워킹홀리데이의 목적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는 일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영어공부도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호주로 오는 친구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은

돈도 벌고, 영어 공부도 하는, 다시 말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는 불가능에 가깝다 할 수 있습니다.

free talking이 가능할 정도의 영어 실력이 가능하다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둘중 하나를 목적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영어를 잘 하지 못하신다면 직업을 구하는게 상당히 제약적입니다.

실제로 레스토랑에서 서빙 업무를 하면 시급 $30.00을 받을 수도 있지만,

영어가 안되면 서빙은 커녕 설겆이 일도 구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호주에 지내면 주위에 들리는 모든 언어가 영어이기 때문에 일단 1년정도 그곳에 살면

영어실력은 무조건 늘게 되어 있다는 말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영어실력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들리는 단어와 문장이 판이하게 차이 납니다.


예를 들어 영어 실력 2정도인 사람이 1년간 호주에 생활하면 영어가 4만큼 는다면

영어 실력 4인 사람이 1년간 호주에 생활하면 영어가 40만큼 는다는 의미입니다.


워킹홀리데이에서 영어실력이 가장 많이 늘기 위해서는 최소한 문법정도는 한번쯤 훑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회화에서 문법은 종종 파괴되기도 하지만, 기본 룰을 알아야지만, 잘 들리기도 하고,

이해하기도 편합니다. 그러니 문법정도는 훓고 오시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수능시험에 나올법한 꼬우고 꼬운 문법 설명 말고, 기본적인 룰만 명확히 정립해 두시면 됩니다 ^^






  부족한 영어....

문법과 기본 영어가 약한 편이라고 생각되신다면

어학원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주에 있는 어학원을 알아보셔도 좋고, 

필리핀 등의 어학원을 알아보시는 것도 상당히 효율적입니다.

필리핀의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1:1 맞춤 영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고민입니다.


다른 나라의 어학원은 제가 잘 알지 못하니 이 부분은 다른 블로거의 글이나

어학원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실 이 포스팅을 작성한 가장 큰 이유가 호주 어학원 선택에 관한 내용인데요

한국에 있을 때 추천 받은 어학원과

실제 호주에서 확인한 어학원의 수준은 상당히 달랐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정보이지만, 한국 어학원에서 추천을 해 주는 기준은

어학원에 인센티브가 많이 생기는 곳을 기준으로 추천하는 경향이 있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이게 사실인지는 몰라도 최소한 제 경우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어학원을 추천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아직도 왜 이렇게 허접한 어학원을 추천해 줬는지 명확한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호주 어느 지역으로 이동할지 결정 되셨다면 해당 지역의 어학원 정보를 최대한 많이 취득하시기 바랍니다.

어학원에서 운용하는 카페의 정보 보다는

저처럼 실제로 그곳에 공부를 했던 사람이나, 실제로 살고 있는 사람의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애들레이드로 워킹을 계획하셨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 해 보세요

관련 글 : 호주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어학원들 정보

관련 글 : 애들레이드 플린더스 부설 IELI 어학원의 장단점...


제가 직접 다녀본 곳은 IELI, CIC, Carrick입니다.

각 어학원 별로 가격과 커리큘럼이 다른 만큼 이래저래 꼼꼼히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 호주 워킹 관련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상세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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