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애들레이드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항상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곳이 바로 이 빅터하버인데요

시티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1시간30분거리)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갈때마다 항상 만족하는 곳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바다와 간단한 산행(?)을 모두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긴 다리가 섬이랑 연결 되어 있어서 섬을 편하게 오고갈 수 있습니다.

요 다리는 마차를 타고(유료) 오갈 수도 있습니다.


여기 보이는 곳이 섬입니다. 나름 운치있고 좋아요



빅터하버 산의 산책 코스입니다. 천천~히 돌아도 30여분이면 충분합니다 ^^



이런 형식의 길을 쭉 걷는건데요 참 보기 좋죠?


섬에서 다리를 보 풍경입니다. 정말 그림같네요 ㅎㅎ



원하면 요 마차를 타고 오갈 수도 있습니다. 요것도 운치있고 좋은듯 해요


말이 하루종일 저렇게 사람을 태우던데 좀 불쌍하기도 하더군요


다시 산책을 가볼까요~


산길인데 조금만 둘러보면 바로 바닷가가 보여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돌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참....



신기해서 사진도 한장 찍어보고~~


이 길을 걷다보면 나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더라고요




날씨가 아주 좋진 않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파도가 꽤 쎄더라고요~ 이거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빅터하버의 가장 애매한 점은 거리입니다. 분명히 가면 참 좋은데 1시간 30분정도를 운전하며 가는게 조금 애매할 수 있겠죠

특히 여행오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이 이동거리가 아쉬울 수 있습니다.

전 여기를 갈때 남쪽의 바닷가를 쭉~ 들르는데요 그런 기준이라면 괜찮을 듯 해요

그리고 가는 길에 맥클라렌 와이너리도 들리면 좋겠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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