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관심이 크게 없었다가

호주 살면서 크게 관심이 가게 된 것들이 와인이랑 커피인데요

전 $30 대 와인들이 좋은 것 같더라고요...

$20대 와인들은 맛있는 와인을 찾기가 힘들고, $40 이상은 맛있다 해도

구매하는게 좀 부담이 되거든요...


암튼 제가 가장 좋아하는 $30대 와인인 케이브라더스 와인입니다.

와인은 무지 마셨으면서도 막상 와이너리에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요

와이너리도 참 예쁘고, 역사가 참 깊은 곳이었네요~


케이브라더스는 SA 남쪽 와이너리인 매클라렌 베일에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날씨가 참 좋아서 기분도 좋았어요


요렇게 잠깐 경치 구경도 하고~~

오크통 무지 크죠? 츄릅~~



어차피 무료라서 $50대 와인도 마셔봤는데요

입이 저렴해서 그런지 전 제가 즐겨 마시는 $30대 와인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ㅎㅎ


너무 좋아라 하는 곳이라 여기에서만 3잔 넘게 마신것 같네요....으흐흐


물론 요거 사서 일주일도 안 돼서 다 먹어치우긴 했지만....

와이너리 안 간지 벌써 몇 달은 된것 같아요...말 나온김에 이번 주말에 한번 가야 할듯 하네요 ^^


저처럼 슈라즈 계열의 깊은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케이브라더스 와인 한번 드셔보세요...오크통 향도 깊게 나고 맛도 매우 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