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는데요

아무래도 와인을 즐겨 마시다 보니 치즈만큼 괜찮은 안주가 드물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한두개씩 사먹다보니....거의 50종류 이상의 치즈를 먹어본 것 같네요..


물론 주관적이지만......

제 기준으로 맛있는 치즈란...


* 부드러워야 하고

* 너무 짜지 말아야 한다..

요 2개를 만족하는 거였어요...

부드러운건 짜고....안 짠건 딱딱하고 ㅠㅠ 흑흑흑


그러다가 진짜 괜찮은 치즈를 찾았습니다.

충분히 부드럽고 거의 짜지 않아서 매우 만족하는 브리 치즈입니다.


요거예용~~~~~~~~~~~~~~~~~~~~~~~~~~~~


지금까지 먹어본 치즈중 가장 부드러운건 푸드랜드에서 파는 이 아래 치즈고요


대신 푸드랜드에서 파는건 좀 짜더라고요..

치즈랑 와인이랑 먹기에는 

(한국사람 기준으로) 짠 편이라서 좀 부담되는 수준이고요...


푸드랜드보다는 조금 덜 부드럽지만, 충분히 부드럽고 짜지 않은 타즈매니아산 치즈가 젤 좋더라고요

밀크랑 고트랑 섞인 치즈예요 

치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꼭 도전 해 보세요


요즘 거의 매일 요렇게 먹고 있는데...

저 곧 돼지되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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