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호주에 왔을 때는 와인이 워낙 저렴하고 품질이 좋아서 자주 마셨었는데요
이게 마시다보니 비싼와인과 싼 와인의 차이가 제가 예상했던것 만큼
큰 차이가 아니기도 했고, 와인보다 맥주, 맥주보단 양주가 더 맛있다는 저의 생각이
바뀌지 않더라고요...
물론 지금도 와이너리에 종종 가고, 좋은 와인을 마시면 기분이 많이 좋긴 하지만,
양주만 못하다는 생각은 여전하네요~
근데 호주는 양주가 한국보다 비싸요 ㅠㅠ
어뜨카지~
그래서 얼마전 뉴질랜드에 갔을 때 양주를 4병이나 사왔네요 ㅎㅎ
그중에 귀여운 200ml짜리 잭다니엘이 있길래 줏어왔어요 ㅋㅋㅋ
10불밖에 안해요~
당연히 하루만에 다 마셨고~ 또 사고 싶지만 제 주머니가 허락하질 않네요
도수 센 술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와인은 조금 아쉬울 수 있는 술이 아닌가 싶어요
물론 맛은 참 좋지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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